바이넥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바이넥스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떤 요인이 바이넥스의 주가를 강세를 나타나게 하였을까요?
또 바이넥스는 어떠한 회사일까요?
-바이넥스는 어떤 기업?
바이넥스는 198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바이넥스는 의약품을 생산하고 생산품의 판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제약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연구하고 개발, 생산대행을 하는 CDMO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는 2018년 CAR-T 세포치료제의 신규사업을 위하여 미국 페프로민 바이오사의 지분을 약 10%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바이넥스의 매출은 바이오사업부 약 34%, 의약사업부 약 6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이넥스는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시가총액은 2,565억원으로 코스닥 14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바이넥스는 중소기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완제 의약품 제조업으로 업종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임직원은 48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연봉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입니다.
-바이넥스, 바이오시밀러 판권 계약
바이넥스는 터키의 제약사인 압디 아브라함과 바이오시밀러 판권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계약 내용은 바이넥스는 압디 아브라함사에게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제공하고 선급 기술료를 받는 것입니다.
앞서 바이넥스는 KBCC(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에서 에이프로젠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는 이 바이오시밀러의 터키, 러시아, 중동 지역에서 사업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의 수익금은 바이넥스와 슈넬생명과학이 일정 비율로 나눠갖게 됩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넥스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생겨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넥스, 한중 합작법인 설립
바이넥스는 중국 즈언제약과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타깃으로 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바이넥스와 즈언제약은 합작법인을 통하여 바이오의약품 기술을 개발, 도입, 허가, 상용화를 추진하고 중국 내에 자체 생산공장을 빠르게 완공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합작법인은 충칭시의 수천억 원 규모의 바이오산업 투자 공공기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공공기금을 활용하여 혁신 바이오신약 개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까지 광범위하게 투자해 중국에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바이넥스는 이 합작법인의 총경리(CEO)와 공동경영권 권리를 확보하여 합적법인의 실질적인 경영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합작법인으로 바이넥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넥스, 영업이익 68.5% 증가
바이넥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5억 9406만 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대비 68% 늘어난 금액입니다.
또한 매출액은 약 1256억 원으로 약 21% 늘어났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약 86억 원으로 약 40%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바이넥스는 엄청난 실적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바이넥스,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중국을 넘어 유럽과 중동으로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주들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바이넥스가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바이넥스가 제넥신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넥스와 제넥신, KAIST,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가 모여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 산학연 컨소시엄은 코로나19 DNA백신 GX-19 개발과 7월 중 임상시험까지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넥스와 제넥신은 컨소시엄 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DNA 백신 공동개발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바이넥스와 제넥신은 지난 2월 신규 항원 유전자에 대한 합성을 마쳤으며, 3월부터 GMP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상시료 생산 완료가 되는대로 임상 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여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쟁력 있는 전문집단과 기업들이 모여 코로나 19 백신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이넥스 주가 전망
최근 바이넥스와 제넥신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공동개발에 나선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임상시험은 7월로, 그때까지의 코로나19의 확산과 임상결과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긍정적인면으로는 바이넥스의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하여 실적향상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중국 합작법인의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여부 또한 주가의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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